스테이크로 유명한 레스토랑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스테이크로 유명한 패밀리 레스토랑은 다음과 같다.
1.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Outback Steakhouse)
특징: 아웃백은 호주풍 테마의 스테이크하우스로, 다양한 종류의 스테이크와 그릴 요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블룸닝 어니언과 토마호크 스테이크 등이 인기 메뉴이다.
위치: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운영 중.
2. 치즈케이크 팩토리 (The Cheesecake Factory)
특징: 다양한 메뉴를 자랑하는 레스토랑으로, 스테이크 외에도 파스타, 샐러드 등 다양한 음식을 제공합니다. 스테이크 Diane이나 믹스드 그릴 등 고급 스테이크 메뉴가 유명하다.
위치: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 지점이 있다.
3. 록앤록 스테이크하우스 (LongHorn Steakhouse)
특징: 미국식 스테이크 하우스로,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와 림아이 스테이크가 유명합니다.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테이크를 제공한다.
위치: 미국 전역에 많이 있으며, 일부 다른 국가에서도 운영되고 있다.
4. 애플비 (Applebee’s)
특징: 미국 전역에서 인기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체인으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스테이크 메뉴를 제공합니다. 특히 상하이 스트립 스테이크와 같은 특화된 메뉴가 인기가 많다.
위치: 미국 및 여러 국가에서 운영 중.
5. 로저스 스테이크하우스 (Ruth’s Chris Steak House)
특징: 고급 스테이크하우스로, 스테이크를 오븐에서 구운 후 500도 이상의 뜨거운 접시로 제공하는 방식이 특징입니다. 필레미뇽과 립아이 등 프리미엄 스테이크 메뉴를 제공한다.
위치: 미국과 국제적으로 여러 지점이 있다.
6. 고든 램지 스테이크 (Gordon Ramsay Steak)
특징: 유명 셰프 고든 램지가 운영하는 스테이크 레스토랑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프리미엄 스테이크를 제공합니다. 비프 웰링턴이 대표적인 메뉴이다.
위치: 라스베가스를 비롯한 여러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중에서 한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다.
아웃백 할인 받을 때 주의점
아웃백에 모처럼 다녀와서 느낀 점은 아웃백에서 느낀 점은 토마호크 스테이크의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과 비싸다는 것이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점은 아웃백은 상품권과 쿠폰을 제외한 후에, 통신사 할인이 적용된다는 점이다.
통신사 할인은 다음과 같다.
SKT: vip 15% 할인, silver 5%할인
KT: gold, vip, vvip: 15% 할인, silver 5% 할인
만약, 총 30만원이 나왔고, 아웃백 상품권 20만원이 있는 경우, 10만원에 대해서만
통신사 할인이 적용된다. 30만원에 대해서 통신사 할인 후에, 상품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skt vip 경우에 15%이 된다. 따라서 10만원의 15%인 15,000원 할인이다. 30만원의 15%인 45,000 아니다!
아웃백 스테이크 종류
1. 블루밍 온더 그릴(Blooming On The Grill):
블루밍 어니언을 스테이크와 함께 제공하는 메뉴로, 고기와 양파를 함께 즐길 수 있다.
2. 뉴욕 스트립(New York Strip):
고소하고 풍미가 좋은 등심 부위로, 아웃백에서는 두툼하고 육즙이 풍부한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를 제공한다.
3. 리브아이(Ribeye):
마블링이 풍부한 리브아이 스테이크는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 맛을 자랑합니다. 아웃백에서는 이 부위를 맛있게 구워 제공한다.
4. 파일트 미뇽(Filet Mignon):
부드럽고 질감이 뛰어난 안심 부위를 사용한 스테이크로, 아웃백에서는 매우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는 느낌을 제공한다.
5. 올드 패션드(Outback Special):
아웃백만의 시그니처 스테이크로, 특별한 양념과 함께 제공되며, 고기의 풍미가 강조되는 메뉴이다.
6. 블랙 앤 블루(Black & Blue):
블랙 앤 블루는 리브아이 또는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에 블루 치즈를 얹어서 제공하는 메뉴입니다. 고기와 치즈의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7. 소호(Sirloin):
저렴하고 인기 있는 스테이크로, 아웃백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맛으로 제공하며, 소고기 시저 샐러드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8. 포터하우스(Porterhouse):
큰 T자 뼈가 특징인 스테이크로, 필레미뇽(안심)과 뉴욕 스트립(등심)이 함께 포함된 부위로,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9. 토마호크(Tomahawk):
스테이크는 뼈가 길게 붙어있는 상태로, 고기가 풍부하고 육즙이 많아 고기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는 보통 그릴에 구워져서 외부는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 상태로 제공한다.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먹은 경험
아웃백 예약은 6명까지는 온라인이 가능하지만, 7명 부터는 매장에 직접 전화를 해야 한다.
8명 토마호크 스테이크로 예약을 하였다. 예약 당일 아침에 아웃백에서 카톡으로 문자가 오면, 토마호크 스테이크의 중량을 선택하면 된다. 토마호크 스테이크의 경우에는 매장마다 물량이 한정되어 있어서 미리 예약하고, 예약한 당일에 중량을 선택하는 시스템이다.
8인이고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870으로 두 개를 주문하였다. 굽기는 처음에는 미디엄레어로 했다. 그런데, 미디엄 레어로 했더니 덜 익은 듯하여 잘 못 먹는 사람이 있었다. 핏물처럼 보이기도 하고, 육즙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조금 더 구워 달라고 요청하였다. 스테이크 굽기 정도는 레어, 미디엄레어, 미디엄, 미디엄 웰던, 웰던으로 나누어 진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들에게는 레어가 들어가면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레어나 미디엄 레어도 잘게 잘 썰어서 먹으면 맛을 느낄 수 있다. 아마 미디엄 웰던이나 웰던은 고기의 부드러움을 느끼기 어려울 것 같다. 나는 미디엄레어나 미디엄이 맞는 것 같다. 스테이크를 잘라 놓고 먹기보다는 천천히 자르면서 먹는게 고기의 맛과 육즙, 그리고 고기가 식지 않아서 더 좋은 방법이다.
여하튼, 아기 1명과 고기를 싫어하는 2명이 있어서 충분한 양일 줄 알았는데, 살짝 부족하였다. 운동부에서 열심히 훈련 중인 중학생 조카가 엄청난 스테이크 흡인력을 보여주었다. 다른 스테이크를 더 주문해 주고 싶었지만, 생각했던 예산을 이미 훌쩍 넘어서서 당시에는 더이상 주문을 할 수 없었다. 지금 생각하면 스테이크 하나 더 주문해 줄 걸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꼭 배불리 먹여줄께, 미얀해. 상품권 20만원이 있었지만, 이것저것 주문하니, 50만원을 넘겼다. 다행히 쿠폰과 통신사 할인으로 20만원 후반대로 막을 수 있었다. 20만원 쿠폰이 공짜로 생겨서 아웃백에 갔다가 30만원에 가까운 돈을 쓰고 돌아오다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다. 더구나 식사가 충분해 보이지 않는 조카에게 미얀한 마음까지 가져야 했다.
아웃백에 가면 토마호크 스테이크보다 런치 세트를 시키는 것이 이득일 것 같다. 토마호크 스테이크가 런치세트에서 제공되는 스테이크보다 엄청나게 맛있지는 않은 거 같기 때문이다. 반면 가격은 큰 차이가 난다. 아웃백 런치세트에서는 음료 2잔, 사이드 2개, 커피 2잔이 나온다. 투움바 파스타(26,900원)에 스테이크(47,900원) 하나를 시키면 74,800원이 된다. 담에는 런치세트를 시켜야겠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와의 추억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호주가 아니라 미국의 외식업체라고 한다. 나는 왜 호주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아웃백이 호주에서 들어온 업체로 생각했다. 아마도 어디선가 아웃백에 호주산 소고기를 쓴다는 말을 들어서 그런 것 같다. 미국 플로리다 주 템파에 본사가 있다고 하는데, 플로리다에 몇 년 살 때, 아웃백을 본 것도 같은데 가보지는 않았다. 오히려 미국에서는 텍사스 스테이크하우스에 몇 번 가본 기억이 있다. 텍사스 스테이크하우스에서도 토마호크스테이크와 비슷한 모양의 스테이크와 엄청난 양의 땅콩이 제공되었던 기억이 난다. 미국에서는 텍사스 스테이크가 유명했던 것 같다. 최근 아웃백은 거의 2-3년에 한 번꼴로 갔던 거 같다. 아웃백은 비슷비슷하게 생겨서 전국 어디를 가나 특별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는 없다. 서울, 김포, 청주에 있는 아웃백을 갔었고, 김포 아울렛에 있던 아웃백에서 즐겁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서울은 한 세 네 곳을 갔던 것 같다. 예전에 투움바 파스타를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지금은 그 때 그 맛은 아닌 거 같다. 입맛이 바뀐 것 같다.
예전에 친구 한 명은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먹는데, 엄청나게 얇게 썰어서 먹었다. 미디움 레어로 주문하여 얇게 썰어서 우리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아마도 고기가 금새 없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편 같았다. 그동안 나는 고기 썰기가 귀찮아서 고기를 한 번에 굵게 잘라서 먹었었다. 크고 굵게 썰어서 먹으면서 육즙을 느끼곤 했는데, 단점은 고기가 너무 빨리 사라진다는 점이다. 반대로 얇게 썰어서 먹으면, 고기맛을 좀 더 잘 느낄 수 있고, 천천히적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기를 좋아하고 많이 먹는 사람들에게 얇게 썰어서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최근에는 아웃백에서 배달도 활발하게 하는 것 같다. 배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하는 배달 전용 매장이 도입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코로나 19로 인하여 배달이 잘 되었을 것으로 짐작한다.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이 사라지거나 규모가 줄어들었지만, 아웃백은 오히려 가격을 더 올려서 더 잘 되는 것 같다. 물론 비싸서 더 많은 사람이 가는 것은 아니고, 냉동 유통에서 냉장 유통으로 유통을 바꾸고 토마호크 스테이크, 포터하우스 스테이크 등 고급스럽고 비싼 스테이크 라인업을 성공적으로 출시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아웃백은 치킨 전문기업 BHC에서 운영하고 있다. 치킨과 스테이크가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다.
아웃백 홈페이지에서 고객의 소리에 모바일 상품권 구매를 취소하기 위해서 글을 올린 적이 있었다. 5분도 안되어 답글이 올라와서 놀랐던 적이 있다. 온라인 서비스는 참 좋은 것 같다.
패밀리 레스토랑과의 추억
처음으로 가봤던 패밀리 레스토랑은 TGIF였다. 대학로 TGIF는 졸업식 때 기념으로 갔었다. 그때만해도 고급스럽고 신기했던 거 같다. 그 이후로는 동네에 있는 빕스를 자주 갔다. 빕스는 가족끼리 갔다. 부페식이어서 부담없이 마음껐 먹었던 기억이 난다. 또한 친구들과는 베니건스도 종종 갔었다. 베니건스가 한 때는 고급스런 패밀리레스토랑이었던 같다. 지금은 베니건스는 사라진 거 같다. 최근에는 아웃백과 애슐리를 종종 간다. 아웃백은 토마호크 스테이크 등으로 비용이 상당히 비싼 반면에 애슐리는 부페식이지만 아웃백보다는 저렴한 것 같다. 베니건스에서 한 창 때 즐거운 시간을 많이 보내고, 사진도 찍고 했던거 같은데, 그 때 찍었던 사진은 없어졌다. 없어진 것이 다행이다. 어쩌다가 서울역 베니건스까지 가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서울역 베니건스가 기억에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