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025년 말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앞두고 국내선 및 국제선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을 대폭 확대합니다. 그동안 쌓아둔 마일리지를 사용할 기회를 찾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를 절대 놓치지 마세요! 로스앤젤레스, 호놀룰루, 제주 등 인기 노선에서 마일리지로 여행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열립니다. 이번 글에서는 운영 일정, 대상 노선, 마일리지 공제 기준, 예약 팁, 그리고 합병 전 마일리지 활용 전략까지 모두 정리해드릴게요.
왜 마일리지 전용기를 확대할까?
아시아나항공은 2025년 4분기(10~12월)로 예정된 대한항공과의 합병을 준비 중입니다. 이 과정에서 아시아나 클럽(Asiana Club)과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SKYPASS) 프로그램이 통합되면서, 마일리지 가치 하락이나 사용 조건 변화에 대한 고객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항공사 합병 사례(예: 유나이티드와 컨티넨탈)에서 마일리지 통합 후 공제 기준이 상향되거나 좌석 가용성이 줄어든 경우가 있었습니다.
주요 배경:
마일리지 프로그램 규모: 아시아나 클럽은 약 1,000만 명의 회원과 약 5,000억 마일의 적립 포인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항공 스카이패스와 합산하면 약 3,000만 회원과 1조 마일에 달하는 거대한 프로그램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요구: 공정거래위원회는 2025년 6월 30일까지 두 항공사가 마일리지 통합 방안을 제출하도록 요구하며, 고객 권익 보호를 강조했습니다.
고객 중심 전략: 아시아나는 합병 전 고객의 마일리지 가치를 보장하고 소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을 확대했습니다. 이는 회원들에게 인기 노선에서 좌석을 확보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번 조치는 합병 전 고객 신뢰를 유지하고, 쌓인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려는 아시아나의 전략적 결정입니다.
아시아나 클럽의 역사와 가치
1989년 출범한 아시아나 클럽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Star Alliance) 회원사로서 유나이티드항공, 루프트한자, 싱가포르항공 등 글로벌 항공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범위를 넓혔습니다. 특히 장거리 국제선 비즈니스 클래스(스마티움)와 국내선 제주 노선에서 높은 가치를 제공하며 회원들에게 사랑받아 왔습니다. 이번 마일리지 전용기 확대는 아시아나의 고객 중심 철학을 이어가는 중요한 이벤트로, 회원들에게 특별한 여행 기회를 선사합니다.
2025년 마일리지 전용기 운영 계획
아시아나는 회원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마일리지 전용기 운항을 대폭 늘렸습니다. 아래는 2025년 국제선 및 국내선 운영 계획입니다.
국제선 (총 12편, 기존 10편에서 확대)
인기 장거리 노선에 최신 항공기를 투입해 편안한 여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 운항월 | 노선 | 편수 | 항공기 종류 |
| 2025년 7월 | 인천 ↔ 로스앤젤레스(LAX) | 2편 | 에어버스 A350-900 |
| 2025년 7월 | 인천 ↔ 호놀룰루(HNL) | 2편 | 보잉 777-200ER |
| 2025년 8월 | 인천 ↔ 뉴욕(JFK) | 2편 | 에어버스 A350-900 |
| 2025년 8월 | 인천 ↔ 프랑크푸르트(FRA) | 2편 | 보잉 747-400 |
| 2025년 9월 | 인천 ↔ 로스앤젤레스(LAX) | 2편 | 에어버스 A350-900 |
| 2025년 9월 | 인천 ↔ 호놀룰루(HNL) | 2편 | 보잉 777-200ER |
예약 개시일: 2025년 5월 20일 오전 10시 (KST)
예약 플랫폼: 아시아나항공 공식 웹사이트(flyasiana.com), 모바일 앱, 고객센터(1588-8000)
국내선
노선: 김포 ↔ 제주(CJU)
기간: 2025년 6월 1일~15일 (15일간, 기존 10일에서 연장)
투입 편수: 총 80편 (하루 5~6회 왕복, 기존 60편에서 확대)
항공기 종류: 에어버스 A321 또는 보잉 737-800
수요 현황: 과거 국내선 마일리지 전용기는 평균 95% 예약률을 기록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마일리지 공제 기준
마일리지 공제 기준은 업계 표준을 반영해 현실적으로 조정되었습니다. 성수기와 비수기를 구분해 공제 마일리지가 달라집니다.
| 구분 | 노선 | 이코노미 (편도) | 비즈니스 (편도) |
| 국내선 | 김포 ↔ 제주 | 7,500마일 | 12,000마일 |
| 국제선 | 인천 ↔ LAX/JFK/HNL/FRA | 40,000마일 | 70,000마일 (스마티움) |
추가 정보:
성수기 추가 공제: 성수기(국제선: 7~8월, 국내선: 6월 10~15일)에는 30% 추가 마일리지 공제가 적용됩니다. 예: LAX 이코노미 편도는 52,000마일.
마일리지+현금 결제: 마일리지가 부족할 경우, 마일리지와 현금을 혼합해 결제 가능(예: LAX 이코노미 20,000마일 + 300,000원).
유상 발권: 마일리지 전용기 잔여 좌석은 유상 구매 가능(국내선 약 50만원, 국제선 이코노미 약 120만원부터).
마일리지 활용의 또 다른 방법: 오즈 마일샵
항공권 외에도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오즈 마일샵(OZ Mile Shop)’은 테마형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여행 테마: 여행 가방(10,000마일~), 면세점 상품권(15,000마일~)
라이프스타일 테마: 가전제품(20,000마일~), 호텔 숙박권(30,000마일~)
시즌 기획전: 설/추석 선물세트(5,000마일~)
마일샵은 항공권 예약이 어려운 회원들에게 실용적인 대안을 제공하며, 합병 전 마일리지를 소진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마일리지 전용기 예약 꿀팁
마일리지 전용기는 선착순 예약으로 빠르게 마감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공적인 예약을 위한 팁을 소개합니다:
사전 준비: 5월 20일 오전 10시 예약 오픈에 맞춰 아시아나 웹사이트 또는 앱에 로그인한 상태로 대기.
빠른 예약: 인기 노선(제주, 호놀룰루)은 오전 중 마감될 수 있으니 빠르게 행동.
가족 마일리지 통합: 직계가족(배우자, 자녀 등)의 마일리지를 합산해 사용 가능(사전 신청 필요, 웹사이트에서 신청서 제출).
편도 예약: 국제선은 왕복보다 편도 예약이 유연하며, 마일리지 절약 가능.
변경 정책: 출발 91일 전까지 무료 변경 가능, 이후 변경 수수료 확인 필수.
좌석 가용성 확인: 아시아나 앱의 ‘마일리지 좌석 조회’ 기능으로 실시간 가용성 확인.
성수기 체크: 비수기 예약 시 마일리지 절약 가능(예: 9월 LAX 노선 추천).
합병 전 마일리지 관리 전략
대한항공과의 합병은 마일리지 사용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다음 전략을 참고해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하세요:
유효기간 확인: 마일리지 유효기간(적립 후 10년)을 확인해 소멸 전에 사용.
스타얼라이언스 활용: 합병 전 유나이티드, 싱가포르항공 등 스타얼라이언스 파트너 항공편으로 마일리지 사용 가능.
마일리지 통합 신청: 가족 마일리지를 미리 통합해 예약 시 활용.
정보 업데이트: 아시아나 웹사이트의 합병 관련 FAQ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최신 정보를 파악.
정리하며: 합병 전 마일리지 활용의 마지막 기회
주요 혜택: 국내선 80편, 국제선 12편 마일리지 전용기 신규 운영.
예약 시작: 2025년 5월 20일 오전 10시, 선착순.
주의사항: 성수기 공제 기준(30% 추가), 유상 발권 가능성 확인.
추가 옵션: 오즈 마일샵에서 상품 구매로 마일리지 소진 가능.
마일리지는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시점에 사용하는 것이 진정한 가치를 발휘합니다. 특히 제주, 하와이, 미국, 유럽 등 인기 노선에서 마일리지 항공권을 확보할 기회는 흔치 않으니, 이번 기회를 꼭 잡아보세요! 합병 전 아시아나의 특별한 혜택으로 꿈꾸던 여행을 현실로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