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 정책이란?

주거 안정성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뉴:홈’ 정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뉴:홈 정책의 유형과 특징, 일반 청약과의 차이점을 정리하겠습니다.

뉴:홈 정책의 유형

뉴:홈 정책은 무주택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돕기 위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입니다. 크게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으로 나뉩니다.

나눔형은 시세의 70% 이하 가격으로 주택을 분양하며, 최소 5년 거주 후 주택을 공공기관에 되팔 때 시세 차익의 70%를 수분양자가 가져가는 방식입니다.

선택형은 최대 6년간 임대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임대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형은 시세의 약 80% 수준에서 분양되며, 일부 물량이 추첨제로 배정되어 다양한 소득 계층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뉴:홈과 일반 청약의 주요 차이는 공급 대상과 주택 유형에 있습니다. 뉴:홈은 청년층이나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지만, 일반 청약은 보다 폭넓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소득과 자산 조건이 완화된 경우가 많습니다.

청약 시 소득, 자산 기준과 무주택 세대주 여부, 청약통장 가입 기간 및 납입 횟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나눔형의 경우 소득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부동산 자산은 2억 1,500만 원 이하, 자동차 자산은 3,500만 원 이하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최근 뉴:홈 정책은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를 위한 우선 공급을 확대했습니다. 일반공급 물량의 50%가 이들 가구에 우선 제공되며, 공공임대주택의 5%도 우선 배정됩니다.

뉴:홈 정책은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주거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하지만 자격 기준이 까다롭고 공급량이 한정적이므로, 앞으로 공급 확대나 조건 완화가 함께 고려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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